광명시, 청소년 '기후학당' 출범…미래 탄소중립 리더 양성 본격화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4.12 11:54 / 수정: 2026.04.12 11:54
광명시가 11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과정 기후학당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광명시가 11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과정 '기후학당'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미래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 청소년 리더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명시는 11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프로그램 '기후학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학당'은 탄소중립 실천 운동인 '기후의병' 정신을 청소년 세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청소년 20명과 학부모가 참석해 프로그램 일정 소개, 서약식, 기후위기 대응 미니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 기후의병 서약문'을 낭독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고, 각자 설정한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공유하며 일상 속 실천을 다짐했다.

기후학당은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 학습과 정책 제안 등 참여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분야 교육은 물론, 스마트팜, 자원회수시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국내 선진 사례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선진국인 독일을 방문해 해외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명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광명시의 대표 시민참여형 운동인 ‘기후의병’ 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해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후학당을 통해 청소년의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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