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 "흠없고 반드시 이길 후보"…결선 총력전 선언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6.04.09 15:17 / 수정: 2026.04.09 15:17
본선 경쟁력·도덕성 강조
"충남 승리 적임자는 나"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봤고, 흠없고, 반드시 이길 후보'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결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충남 경제 위기를 지적하며 "대산산단 국세 수입이 3년 만에 47.1% 급감한 것은 사실상 충남 경제에 내려진 사망 선고"라고 진단했다.

이어 "도정을 직접 운영해 본 유일한 후보로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정부의 전쟁 추경을 지역 경제 회복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산단지 나프타 수급 안정화, 농민 지원, 산업위기 대응 지역 지정 등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본선 경쟁력의 기준으로 △도정을 운영해 본 경험 △도덕성 △승리 가능성을 꼽으며 "20년 공직 동안 단 한 건의 구설도 없는 무결점 후보만이 본선에서 네거티브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쟁자인 박수현 예비후보를 겨냥해 "의혹 해명에 발목 잡히는 후보로는 충남 승리도, (윤석열) 정권 심판도 불가능하다"며 차별성을 부각했다.

나소열 예비후보의 박수현 지지 선언에 대해서는 "서운함은 있지만 최종 판단은 당원에게 있다"며 "충남 도정의 연속성을 이어갈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박수현 예비후보의 공주·부여·청양 의석은 2780표 차이로 되찾은 자리"라며 "경선 승리는 곧 내란 잔존 세력 부활을 막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천안이 키운 정치인으로서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며 결선 투표 일정(13~15일)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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