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김종천·전문학, 재심 청구 인용…민주당 대전시 서구청장 7인 경선으로
  • 선치영,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4.06 16:50 / 수정: 2026.04.06 16:50
김종천·전문학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종천·전문학 예비후보 캠프
김종천·전문학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종천·전문학 예비후보 캠프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서구청장 경선이 재심 인용으로 판도가 바뀌며 7인 경쟁 구도로 재편됐다.

6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5일 김종천·전문학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 경선 참여를 결정했다.

앞서 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신혜영·서희철·김창관·전명자·주정봉 등 5명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으나, 컷오프된 김종천·전문학 예비후보가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했고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선 복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서구청장 경선은 기존 5인에서 7인으로 확대되며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재심 인용에 대해 두 후보는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본격적인 경선 경쟁에 돌입했다.

김종천 예비후보는 "재심 인용으로 다시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며 "서구민과 당원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AI 디지털 혁신과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문학 예비후보는 "공정한 재심 결과에 감사드린다"며 "당원과 시민의 지지로 얻은 기회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돼 서구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구시 서구청장 경선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예비 경선 없이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르는 방식이다.

후보 난립 속에 결선 진출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직력과 인지도, 당심 확보 여부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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