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김원태 치안감이 6일 제39대 경북경찰청장에 취임했다.
김원태 신임 청장은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경북경찰 추모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지휘부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청장은 향후 운영 방향으로 △민생치안 활동 최우선 △관계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반인권적 혐오와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치안 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북경찰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경일고와 서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체대 대학원 석사와 건국대 안보재난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치안 및 재난·안보 분야의 전문가다.
198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그는 30여 년간 현장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쳤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 강서경찰서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심의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 치안 현장에서는 정보·수사·공항 치안 등 폭넓은 경험을 갖춘 김 청장이 경북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 잡힌 치안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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