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도는 영덕, 경영 행정으로 승부" 조주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박진홍 기자
  • 입력: 2026.04.05 10:02 / 수정: 2026.04.05 10:02
"군 재정 1조원 시대 열겠다", "기후에너지 특구·군민연금으로 살림 살릴 것"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조주홍 예비후보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조주홍 예비후보

[더팩트ㅣ영덕=박진홍 기자] 조주홍 국민의힘 경북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민심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먹고사는 확실한 변화'를 전면에 내건 조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덕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그 동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기존 예산을 나눠 쓰는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직접 발로 뛰어 돈을 벌어오는 '경영 군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영덕의 새로운 먹거리로 '기후에너지 특구' 조성을 핵심 카드로 꺼내 들었다.

신규 원전 유치와 신재생 에너지를 결합한 에너지 믹스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영덕에너지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햇빛과 바람에서 얻은 수익을 군민들에게 환원하는 '군민연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스마트 수소 산업과 실버 돌봄을 결합한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민 밀착형 공약도 눈에 띈다.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 통합 돌봄 체계’ 구축과 생활 불편을 즉각 해결하는 '원스톱 민원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재정 운영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700억 원 규모의 기채를 조기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덕~의성 철도 및 신공항 연계, 영덕~삼척 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의 SOC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주홍 예비후보는 "정치는 군민을 피곤하게 하는 소음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결과"라며 "군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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