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최충규 대전시 대덕구청장이 지난달 20일 발생한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애도 기간 동안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최 구청장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시 한번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며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애도기간 동안 저를 포함한 대덕구 전 공직자들은 언행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덕구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들도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었을 것"이라며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직원들 또한 유가족 지원을 위한 교대근무로 수고가 많았다"며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마음을 다잡고 빈틈없는 대민행정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구청장은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세밀하게 주민을 살피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과 관련해서는 "거리 그늘막은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하는 것인 만큼 최소한 이달 내 설치가 완료되는 것이 맞다"며 "이미 세워진 예산인 만큼 필요한 시기에 앞서 미리 설치하고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와 관련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 아이템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달라"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등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민원전화 친절도 조사와 관련해 "조사 여부와 관계없이 대민 전화를 친절하게 받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자세"라며 "조사가 예고됐음에도 불친절한 응대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히며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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