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중단 없는 안동 발전 완성"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4.01 15:09 / 수정: 2026.04.01 15:09
10대 분야 100개 과제 제시…일자리·관광·산업·복지 전방위 청사진 제시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창 예비후보 캠프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창 예비후보 캠프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민선8기 성과를 토대로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형 국책사업의 연속성과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앞세운 가운데, 공약 실현 가능성과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이 향후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달 31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이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결실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완성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의 성과로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문화특구 등 '3대 특구' 지정 △공모 사업 350건 선정과 국·도비 확보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가시화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향후 비전으로는 '10대 분야 100개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중앙선 옛 안동역 부지를 활용한 문화관광타운 조성 △바이오·백신 산업 중심 국가산단 조기 완공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구사일생(9·4·1·0) 프로젝트'를 통해 임기 내 일자리 9000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청년 천원주택 공급, 전기료 감면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생활 밀착형 공약도 내놨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형 사업은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면서 "중단 없는 추진력으로 안동을 경북의 4대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권 시장의 성과 중심 재선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실제 체감도와 재정 부담, 공약 실현 가능성 등을 둘러싼 검증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