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천 원의 아침밥' 전 캠퍼스 확대…"3만 명 혜택”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3.31 15:45 / 수정: 2026.03.31 15:45
“공주·천안·예산 동시 시행…물가 부담 속 학생 복지 강화”
천 원의 아침밥 웹자보. /공주대
'천 원의 아침밥' 웹자보. /공주대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국립공주대가 학생 복지 강화를 위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공주·천안·예산 등 3개 캠퍼스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주대는 고물가로 아침 결식을 하는 대학생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공주·천안·예산 캠퍼스 전 학생을 대상으로 1000원만 부담하면 약 5000원 상당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퍼스별로 운영 시간과 장소도 다르게 구성했다. 공주캠퍼스는 오전 8시 30분 웅비학생관 GS, 천안캠퍼스는 오전 9시 학생회관 CU 및 챌린지하우스 로비, 예산캠퍼스는 오전 8시 학생식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제공 수량을 늘리고, 선호도 조사와 추가 증정 행사 등을 통해 학생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전체 3만여 명 이상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캠퍼스별 예상 수혜 인원은 공주 1만5000명, 천안 1만2000명, 예산 7500명이다.

사업 구조는 학생 1000원 부담에 더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00원, 대학 1000원, 공주시와 예산군이 각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NH투자증권도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임경호 공주대 총장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영양 있는 아침을 챙길 수 있도록 위생과 공급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건강한 대학 생활과 학업 집중을 위한 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대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학생 복지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캠퍼스 간 형평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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