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포승지구 개발계획 변경…유치 업종 5→8개 확대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3.31 12:35 / 수정: 2026.03.31 12:35
경기도 청사 전경. /경기도
경기도 청사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유치 업종을 5개에서 8개 업종으로 늘리고, 주거 전용 용지도 공급할 수 있게 '평택포승(BIX) 지구 개발계획(18차)과 실시계획(9차)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평택 지역 이주대책 과제를 동시에 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개발계획 핵심 내용을 보면 포승지구 유치 업종을 기존 화학·전자·전기장비·자동차·기타운송장비 제조업 등 5개에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연구개발업·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3개 업종을 추가했다.

도는 외국인 투자 수요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이 유치 업종을 확대하고 실시계획의 산업시설 용지 허용 용도도 변경했다.

또 포승지구 평택호관광단지 이주자택지 조성을 위해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 6063㎡를 공급할 수 있게 계획을 바꿨다.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는 평택항과 가까운 전략 거점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와 산업 고도화를 이끌 핵심 지역이지만, 기존 계획의 업종 제한으로 외국인 투자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도는 파악했다.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이주대책도 필요했지만 관광단지 내 주거 용지 조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조치로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 확대에 띠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제고, 이주민 주거 안정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성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은 "현장의 투자 수요와 주민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행정으로 포승지구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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