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노인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할 것"
  • 김수홍 기자
  • 입력: 2026.03.30 14:47 / 수정: 2026.03.30 14:47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더팩트 DB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더팩트 DB

[더팩트ㅣ부안=김수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경선 후보이자 3선에 도전한 권익현 예비후보가 노인 임플란트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기본사회 제1호 공약'으로 공식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본사회는 군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건강권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사회"라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던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부안군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2023년 기준 부안군 65세 이상 인구의 35.2%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며 "실제 임플란트 시술률은 낮은 수준으로, 높은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번 권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에는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비보험 임플란트 시술 본인부담금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구체적 안이 담겨 있다.

여기에 연간 2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

권 예비후보는 6·3 지방선거에 당선되면 즉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추진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간 약 2억 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우선 확보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단계적 지원 대상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부안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어르신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효도하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사회 정책을 부안에서 가장 먼저 실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임플란드 시술비 지원 공약을 시작으로 '기본문화생활', '청년 기본주거' 등 '부안형 기본사회' 시리즈 공약을 순차 발표하는 등 정책 중심의 선거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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