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4월 한 달간 주유소 이용 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주유소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체감 물가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 내 21개 주유소 가맹점이다. 해당 주유소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금액의 3%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기존 할인율 12%를 포함하면 최대 15%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등록제한 가맹점과 LPG 충전소 등 일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맹점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상품권 가맹업체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류비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고유가 장기화 여부와 정책 효과를 검토해 할인율 상향이나 가맹점 확대 등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고유가로 인한 군민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주유소 대상 추가 캐시백을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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