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가 월곶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 구조 재편과 미래 성장 전략 논의를 본격화하며 핵심 거점 육성에 속도를 낸다.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월곶어울림센터에서 '월곶 역세권, 시흥의 새로운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도시개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월곶 일대를 시흥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실행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와 환영사를 통해 정책 추진 의지를 밝힌다. 도시계획과 개발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월곶역세권 개발 방향과 도시공간 재편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발제에서는 시흥도시공사 관계자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 계획'을 제시하고, 대학 교수진이 '월곶역세권 활성화와 시흥 공간구조 재편 전략’을 발표한다. 교통 접근성과 입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 도시 조성 방안이 핵심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도시계획, 건축, 공공정책 전문가들이 개발 실행력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점검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권 중심 도시 구조 전환, 민관 협력 모델 구축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월곶역세권은 향후 교통망 확충과 함께 서해안권 성장축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개발 방향 설정과 실행 전략의 구체성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지목된다.
임병택 시장은 "월곶역세권은 시흥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정책 논의 결과를 반영해 단계별 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