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25일 오후 태조산 공원 일원에서 대형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조산(421m)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남소방서 30명을 비롯해 서북소방서, 천안시청 산림과 및 산불진화대, 태조산 관리공단 등 총 61명과 차량 15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장비 공유 △전통사찰 등 중요시설 방어 및 진압 △기관별 역할 숙지 및 협업 강화 △산림화재 대응작전도 활용 및 작전 수립 등이다.
현장에서는 안전점검관을 지정해 대원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등산객 안전관리와 집결지 주차공간 확보 등 훈련 진행에도 만전을 기했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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