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봉화군은 올해 연말까지 '봉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지류형(종이)뿐만 아니라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이 1인당 월 50만 원으로 유지돼 군민들은 최대 월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 판매대행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및 모바일형은 지역사랑상품권 앱인 '착(chak)'을 통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발행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연말 이전에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특별 상향은 위축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조치"라며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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