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세종 스쿨 이응버스' 도입 공약 발표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3.24 17:51 / 수정: 2026.03.24 17:51
"영어캠프 무상 이어 통학버스도 무상…학생 교육 이동권 보장"
김인엽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인엽 캠프
김인엽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인엽 캠프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국립공주대 교수)가 24일 세종시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학생 통학 환경 개선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2호 공약으로 '세종 스쿨 이응버스' 도입과 학생 통학 전면 무상화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 통학 문제는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교육 기본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라며 "학생 중심 통학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앞서 발표한 1호 공약 '세종 글로벌 영어캠프 무상교육'에 이어, 학생 무상교육 정책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다.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이응버스'는 대기 시간 증가, 경로 우회, 차량 부족 등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는 '세종 스쿨 이응버스'를 기존 교통 시스템을 학생 통학에 맞춰 개선한 맞춤형 스마트 통학버스로 소개하며 △Door to School·Stop to School 직행형 스쿨버스 도입 △AI 기반 스마트 통학 노선 설계 △좌석 지정 예약제 기반 안전 통학 시스템 구축 등 구체 방안을 제시했다.

직행형 스쿨버스는 아파트 단지나 마을 정류장에서 환승 없이 학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AI 기반 노선 시스템은 학생 통학 데이터를 분석해 통학 시간을 최소화하며, 좌석 예약제와 승하차 확인, 학부모 알림 서비스, 차량 CCTV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

김 예비후보는 "세종 스쿨 이응버스는 신도시는 물론 연서·장군·조치원 등 읍면 지역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 해결에도 활용될 것"이라며 "학생 통학 전면 무상화를 통해 지역 간 교육 이동권 격차를 줄이고, 학생 교육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 발표로 김 후보는 학생 무상교육 정책과 안전 통학 체계 구축을 세종 교육 혁신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학부모와 학생 체감형 공약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립공주대 사범대학 경영·금융교육과 교수이며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위원회 연구원,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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