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 '분양형' 착수…공주대·충남대 2028년 개교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3.24 17:18 / 수정: 2026.03.24 17:18
2028년 개교 목표로 건축공사 본격화, 캠퍼스 조성 '가속도'
국내 최고 수준의 AI·첨단분야 인재 양성 거점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4일 세종공동캠퍼스 4-8부지 현장에서 국립공주대와 충남대의 분양형 캠퍼스 공동 기공식을 열고 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4일 세종공동캠퍼스 4-8부지 현장에서 국립공주대와 충남대의 분양형 캠퍼스 공동 기공식을 열고 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대학 집적단지인 세종공동캠퍼스가 '분양형 캠퍼스' 도입으로 본격 확장에 나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세종 공동캠퍼스 4-8부지에서 국립공주대와 충남대의 분양형 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양형 캠퍼스는 대학이 부지를 직접 매입해 건물을 짓는 방식이다. 기존 임대형보다 자율성과 특성화를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 대학은 오는 2027년까지 각각 연면적 1만3434㎡(충남대), 1만2000㎡(공주대)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완공하고 2028년 개교할 예정이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앞서 임대형 1단계 사업을 통해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한밭대, 충북대, 충남대 의과대학 등 5개 기관이 입주를 마치며 조성을 완료했다.

향후 분양형 캠퍼스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서면 약 3000명 규모의 학생과 교수진이 상주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세종을 산학연 협력의 거점이자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충남대와 공주대의 IT·AI 분야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동캠퍼스를 산업계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글로벌 수준의 산학연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임경호 국립공주대학 총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최형욱 행복청 차장,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이사장, 윤길호 계룡건설 대표이사 등 대학 및 건설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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