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피해자와 유가족의 심리 회복 지원을 중심으로 한 후속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대전시청 내 재난피해자 지원 공간에서 유가족 및 피해자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청 1층 분향소 지원, 2층에 있는 유가족 대기실과 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1층과 5층에는 화재 현장에서부터 실시한 심리적 응급처치(PFA) 등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심리 지원 부스를 설치했다.
화재 발생 직후부터 재난대응봉사회를 긴급 파견하고 이동급식차량을 투입해 급식 지원과 구호물품 전달을 실시했으며 이후 대피소와 재난피해자 지원 공간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사흘간 총 2000인분의 급식을 제공하고 응급구호세트 78개, 담요 200개를 비롯해 생수 500병, 핫팩 600개, 쉘터 40동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실종자 수색 종료 이후에는 사망자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재난피해자 가족 대기실 내 쉘터 운영과 구호물품 전달,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유가족들의 편의 지원과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정상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피해자분들의 곁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리회복 지원을 포함해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긴급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생계 지원, 구호물품 제공, 심리회복지원 등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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