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21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의 취지에 맞춰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석문방조제는 낚시와 캠핑 등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방문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32가족 115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구역을 나눠 석문방조제 일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폐어구·낚시폐기물 등 해양쓰레기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가족과 함께 정화 활동에 참여한 방지환 직원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바닷가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점차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2월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장고항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연간 4회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업장 인근 연안 환경 개선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당진제철소에 재직 중인 직원과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3년 1기 창단 이후 현재 7기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당진 지역 문화재 보호 및 환경 개선 등 여러 방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당진시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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