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보훈공원 개장…충혼탑 등 추모공간 조성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3.23 13:52 / 수정: 2026.03.23 13:52
총사업비 25억 원 투입…분산된 현충시설 한 곳으로 통합
20일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 보훈공원에서 충혼탑 및 보훈공원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
20일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 보훈공원에서 충혼탑 및 보훈공원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마서면 당선리 일원에 조성해 온 충혼탑과 보훈공원이 정식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훈공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추모 공간이다.

사업은 지난 2022년 기획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조성계획 수립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2023년 도비와 군비 확보 이후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25억 1800만 원이 투입된 공원은 9617㎡ 규모로 조성됐다. 높이 16.2m의 충혼탑과 함께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상징하는 조형물, 지역 보훈단체를 상징하는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또한 기존에 분산돼 있던 월남전 참전기념탑과 무공수훈자전공비, 6·25참전자 기념비도 공원으로 이전해 통합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파고라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추모와 휴식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미 서천군 복지증진과장은 "보훈공원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자부심을, 군민에게는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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