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가 '2026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에서 역대 최고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핵심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핵심연구 52개 과제(337억 4000만 원) △신진연구 38개 과제(197억 7000만 원)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 5개 과제(29억 원) 등 총 95개 과제, 약 564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충남대는 지난 2025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전임교원 1인당 SCI급 논문게재 실적과 교외연구비 수주액 순위가 거점국립대 1위에 오른 데 이어 2026년 기초연구사업에서도 대거 선정되며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충남대는 창의성이 높은 개인 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연구 사업'에서 유형B 27개 과제(238억 2000만 원), 유형A 25개 과제(99억 2000만 원)가 선정되며 연구 수준과 규모 모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연구 경력 초기 단계의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는 '신진연구 사업'에서 유형B 26개 과제(165억 6000만 원), 유형A 12개 과제(32억 1000만 원)를 확보해 차세대 연구자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에서는 국내 트랙 5개 과제(29억 원)가 선정돼 연구자 중심의 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의 관심과 더불어 연구자들의 창의적 도전 정신, 충남대의 체계적인 연구자 지원 프로세스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564억 원 규모의 연구비 확보는 충남대가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구자가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대학원생을 포함한 차세대 연구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회수요기반 교육·연구 혁신 체계를 완성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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