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AI 대전환' 100대 과제 추진…2035년까지 5조 8900억 원 투입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3.18 14:05 / 수정: 2026.03.18 14:05
AI 인재 3만 명 양성·제조 기업 보급률 40% 목표…연내 실행계획 수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산업과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100대 과제를 추진한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충남 AI 특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전환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전략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AI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 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 농축수산 실현, 바이오 산업 가속, 도시·공공 서비스 혁신 등 7대 분야 100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AI 인재 3만 명 양성 △AI 특화 펀드 2500억 원 조성 △제조 기업 AI 보급률 40% 확대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주력 산업 고도화 △AI·로봇 중심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 등이다.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는 AX 플랫폼과 로봇·자율화 도입으로 농업 스마트화율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수산업은 지능형 양식 모델로 물고기 폐사율을 20% 이상 줄인다. 바이오 산업은 AI 기반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 개발과 건강 효능성 소재 발굴을 지원한다.

도시는 디지털 트윈 기반 AI를 활용해 재난·사고 대응과 교통·인프라 통합 분석 등 AI-시티 서비스를 추진하고, 공공행정 분야는 도민 대상 AI 교육과 통합 검색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035년까지 5조 89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상반기 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은 반도체·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써 AI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충남이 첨단 제조업과 미래 산업 중심지로서 AI 시대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충남 AI 특위는 기업 14명, 대학 12명, 연구기관 6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 전략 수립 활동 등을 펼쳐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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