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제11회 서해수호의 날(3월 27일)을 맞아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에서 발생한 주요 군사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사진전과 온라인 추모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특별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전은 16일부터 20일까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이어 20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에서 순회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서해수호 관련 주요 사건과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 자료가 전시돼 서해수호의 의미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추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를 기억하고 추모 메시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국민 참여형 추모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영주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지역 보훈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추모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사진전과 SNS 추모 이벤트에 참여해 서해수호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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