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 착공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6.03.16 12:38 / 수정: 2026.03.16 12:38
장치장 조성·상수 오수공 등 '컨'터미널 시설 공사
국내 최초로 U-타입 완전자동화터미널 운영 계획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상부 조감도. /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상부 조감도. /인천항만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상부 기능 시설 공사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1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인천항 최초로 도입되는 완전자동화터미널로 기존 터미널과 달리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과정부터 장치장 이송 및 적치 등 부두 내 모든 작업이 원격·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U-타입 장치장배치는 종전 국내외 부두에서 널리 적용되었던 자동화터미널의 수직·수평타입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외부 차량의 동선분리와 더불어 외부 진입도로의 차량 정체를 완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공사에서 시행 중인 하부공사는 선박 접안시설 설치 및 매립, 지반개량까지 담당하며 현재까지 99%의 공정률로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상부공사는 자동화 장비 레일 설치, 야드 포장, 전력 공급 인프라 등 자동화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며, 운영사에서 안벽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건축 시설공사를 추가해 2028년 하반기 터미널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2035년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을 550만TEU까지 처리할 계획으로 인천신항의 화물처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물 하역부터 장치장 이송까지 부두 내 전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근로자 안전성과 화물처리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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