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드론 기반의 미래형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을 비롯해 전국 18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공모는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진행됐고, 아산시는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돼 국비 2억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드론 배송과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모델을 실제 현장에 적용·검증하는 것으로, 아산시는 공간정보·드론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에 나선다.
주요 과제는 V‑TOL 드론을 활용한 도시 변화 탐지, 소형 드론 기반 지하시설물 실시간 측량으로,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도시관리 서비스가 핵심이다.
실증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발표한다. 사업 완료 시 드론을 활용한 도시 모니터링과 지하시설물 3D 디지털 트윈 구축이 가능해지고, 공유재산 관리·재난 대응 등 공공서비스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스마트 도시 비전 실현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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