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백승주 예비후보가 경북 전역을 도는 '무박 강행군 경청 유세'에 나섰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3월 5일 후보 등록, 11일 면접, 18일 코리아시리즈 경선 준결승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예비후보에게 매우 가혹한 일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북은 10개 시와 12개 군, 서울 면적의 30배에 달하지만 예비경선 기간은 고작 13일이다"며 "오랜 기간 사전 선거운동을 해 온 후보, 결선에 올라 있는 이철우 지사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일정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백 예비후보는 "형평성을 따지며 문제를 제기하고 싶지만 어려운 당의 상황을 먼저 생각해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짧은 기간이지만 경북 22개 시·군을 모두 찾아 인사드리는 경청유세는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울진·영덕·포항·경주·구미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구미·김천·문경·상주·안동을 잇달아 찾으며 강행군 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15일)은 오는 16일 있을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후보자들의 비전 토론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예비후보는 "진심은 민심과 통하고 결국 천심과도 통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국민의힘이 싸우지 말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당원과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천심을 알리는 천둥소리로 듣고 경청 유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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