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전 직업교육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해 올해 주요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 역량을 디자인하는 창의 융합형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서는 대전 직업계고 교감과 주요 부장 교사,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전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직업교육 내실화 및 여건 개선,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강화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및 대전교육발전특구 희망인재 양성사업, 미래직업교육센터 운영, 산업 수요 맞춤형 학과 개편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현장실습과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교사 학습 공동체 운영과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교육 생태계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26년 직업교육은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직업교육은 지난해 전국 취업률 3위와 유지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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