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대전 맘 미래교육 강사단' 운영 공약 발표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3.12 16:17 / 수정: 2026.03.12 16:17
"내 아이에서 우리 아이로"
경단녀·학부모 연계한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대전 맘(Mom) 미래교육 강사단 운영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정상신 예비후포 캠프 제공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대전 맘(Mom) 미래교육 강사단' 운영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정상신 예비후포 캠프 제공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경력단절 여성과 학부모를 미래교육의 핵심 주체로 참여시키는 '대전 맘(Mom) 미래교육 강사단' 운영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이 학교 현장의 미래 역량 교육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지역 내 학부모 인적 자원을 교육 현장에 활용하는 '상생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대전 교육은 입시 중심 교육의 한계와 함께 AI·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창의 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정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이해하는 학부모는 최고의 교육 파트너"라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전문성을 학교 현장으로 끌어들여 대전만의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의 핵심은 학부모를 단순 자원봉사자가 아닌 전문 강사로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에 위탁해 AI 기초, 디지털 활용, 예술융합교육 등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공식 강사 자격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는 △아트드론·3D펜 메이커 교육·STEAM 과학실험 등 '융합·창의' △미디어아트·영어 뮤지컬·K-POP 댄스 등 '예술·창의' △다도·세계 요리 체험·국악 기초 등 '전통·문화' △원예 가드닝·업사이클링 아트 등 '생활·취미' △독서지도·감정 코칭·디지털 리터러시 등 '인문·자기계발' 등 5대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사 활동비 지급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해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학부모가 ‘내 아이’만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때 대전 교육의 품격도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이 시행될 경우 학생 중심 체험 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인적 자원 활용,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 공동체 강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는 복지적 측면과 공교육 내실화라는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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