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곡성=김동언 기자] 전남 곡성군은 농작업으로 인한 직업성 질환 예방과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오는 1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며, 만 51세부터 80세까지의 사이의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검진은 읍·면별 거점 장소에서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농촌 여건을 고려해 이동검진버스(소망하나로병원)를 활용한 현장 방문형 검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 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이 포함되며, 운동처방과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 일정은 △12일 군민회관 참여마당(곡성읍·오곡면·고달면) △13일 목사동면 들말센터(목사동면·죽곡면) △16일 입면 신바람문화센터(입면·겸면) △3월 17일 옥과면 월파관(옥과면·오산면)으로 구성돼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 노동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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