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 제1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342개)의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언어의 용이성과 정확성, 소통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24년 평가에서 세종, 강원과 함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공공언어 개선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공문서 작성, 교실 수업 등 생활 중심의 한글사용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안내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한글사용 교육정책 추진과 한글 사랑 문화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올바른 한글사용 실천으로 품격 있는 언어 문화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올바른 한글 300선' 보급을 통해 공문과 학교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한자어·관행 표현을 바꿔쓰는 문화를 안착할 계획이며 학생 주도형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와 같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내실 있는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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