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전문대학교가 우수한 체육 인재 발굴과 지역 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레슬링선수단'을 공식 창단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학 측은 11일 오전 본관 3층 공동세미나실에서 최재혁 총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레슬링협회, 영주시체육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단된 레슬링선수단은 경찰항공보안학과 1학년 이동윤 학생을 포함해 총 4명의 학생 선수로 꾸려졌다. 대학 측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학과 특성상,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수들은 앞으로 대학의 체계적인 지도와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하며,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대학과 지역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창단식에 참석한 권오현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은 "경북전문대 레슬링선수단이 영주시와 경북 지역 체육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범적인 스포츠 육성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재혁 총장은 "선수들이 지성과 야성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시설과 환경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북전문대는 이번 레슬링선수단 창단으로 기존 운영 중인 △사격 △태권도 △복싱선수단에 이어 총 4개의 체육 선수단을 갖추게 됐다. 대학 측은 이를 발판 삼아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 스포츠 정신을 모두 갖춘 복합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레슬링선수단이 향후 전국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지역 사회와 체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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