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18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 '백건우와 슈베르트'를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데뷔 70주년의 백건우가 깊이 있게 해석한 슈베르트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백건우는 7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끊임없는 탐구와 성찰을 이어온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다.
베토벤, 쇼팽, 모차르트 등 주요 레퍼토리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작품의 구조와 정서를 섬세하게 드러내는 해석으로 평단과 관객의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다.
백건우는 이번 무대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3번과 제20번, 브람스의 네 개 발라드를 연주한다.
슈베르트의 서정성과 내면적 깊이를 중심으로 음악이 지닌 본질적인 울림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백건우는 데뷔 70주년인 지금도 작품을 단순히 재현하기보다 음악과 깊은 대화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 나간다.
절제된 표현과 섬세한 해석으로 잘 알려진 그의 연주는 음과 음 사이의 여백과 호흡을 통해 음악의 깊이를 드러낸다.
경기아트센터는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작품을 통해 백건우가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현재의 예술 세계를 함께 조망하는 리사이틀 무대라고 기대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 만원의 행복석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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