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사업체 감소 대응…'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추진
  • 김수홍 기자
  • 입력: 2026.03.11 15:38 / 수정: 2026.03.11 15:38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더팩트ㅣ군산=김수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인구 감소와 지역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35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철거 중심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도시의 경제·사회·물리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관련 법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을 고려, 지역 여건을 조사하고, 인구 감소·사업체 감소·주택 노후화 등 도시 쇠퇴 요인을 분석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중장기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담는 법정 계획이다. 이 계획은 10년 단위로 재수립하며 필요시 5년마다 재정비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2025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월명동 선도 지역을 시작으로 중앙동 1구역, 해신동 1구역, 소룡동 1구역 등에서 국·도비 지원을 받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인정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정주 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 등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전략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고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 새롭게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에 대한 대응 전략 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새롭게 활용되고 있는 군산회관(구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2035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를 열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산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듯 도시도 전략계획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2035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이 도시 경쟁력 회복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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