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7년 국·도비 5264억 확보 목표…'국방산업·재해예방 사업' 집중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3.10 16:17 / 수정: 2026.03.10 16:17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국방산단 등 핵심사업 추진 점검
논산시가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 주재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있다. /논산시
논산시가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 주재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2027년 국·도비 5264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국방산업 기반 구축과 재해예방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4392억 원보다 872억 원 늘어난 5264억 원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와 충남도 정책 방향에 맞춘 핵심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2394억 원)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615억 원) △방산혁신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499억 원) 등이 제시됐다. 논산을 국방군수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사업들이다.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장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11억 원) △감절·신암·산동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7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및 축산 악취 개선사업(145억 원) △득윤2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41억 원) △시도 11호(노티~화곡) 확·포장 공사(40억 원) 등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신규 사업의 예산 확보 전략도 검토됐다.

논산시는 향후 중앙부처 방문과 예산 반영 상황 점검,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대응,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행정도 이제는 경영 중심의 관점에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예산 편성부터 심의, 의결, 집행까지 전 과정이 중요한 만큼 전략적인 판단을 통해 재정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력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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