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교통시대 개막…서울 5호선 검단 연장 확정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6.03.10 15:06 / 수정: 2026.03.10 15:19
10일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서울 출퇴근길 획기적 개선
총사업비 3조5000억 원 투입, 방화~검단~김포 25.8km 신설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5호선 검단 연장사업이 기획예산처 심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히고 있다. /인천=김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5호선 검단 연장사업이 기획예산처 심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히고 있다. /인천=김재경 기자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수도권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10일 기획예산처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방화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km 구간을 신설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3조 5587억 원 규모로,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인천시는 그간 김포시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대응 등 네트워크 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두 지자체는 지난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성 분석자료와 경제성 향상 방안을 면밀히 수정 보완해 제출했고 최근에는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유정복 시장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호소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와 정책성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끝에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난 해소, 시민의 안전 확보라는 타당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도 /인천시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도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 간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인천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인천시의 꾸준한 노력과 대응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추진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그리고 이번에 통과된 서울5호선 연장사업으로 검단이 광역교통망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완성되면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포골드라인 등의 혼잡도를 완화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대는 물론 인천 검단에서 서울로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예타 통과를 기점으로 서북부 교통 혁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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