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송소마을 앞까지 소호동동다리를 연장하는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국비 55억 원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1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안산책로 1369m와 공연광장 844㎡, 전망광장 643㎡ 등이 조성된다.
현재 철골 가공과 해상 상부 대들보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체 공정률은 약 60% 수준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해상구간과 육상구간을 연결하고 이후 목재 데크와 울타리 설치 등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웅천친수공원과 소호대교, 기존 소호동동다리까지 이어지는 해안 트레킹 코스가 형성된다. 도심 속에서 가막만의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소호동동다리 1구간에 이어 2구간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사 기간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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