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익산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익산시가 지원하고 원광대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한 우수한 교육 품질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9일부터 맞춤형 영어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화상영어 교육은 주 2회 진행된다. 기초반은 1회 25분간 1대 2 형태로, 심화반은 1회 50분 1대 4 형태로 운영된다. 학습 성과 우수 학생에게는 3주간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시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지난 7일 원광대 멀티미디어센터에서 수강생과 학부모 약 13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프로그램 일정, 수강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는 학습 만족도와 교육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익산시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영어를 배우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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