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장기업 시총 96조 원 돌파…액스비스 코스닥 상장 '결실'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3.10 09:34 / 수정: 2026.03.10 09:34
액스비스, 9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올해 대전지역 제1호 상장기업
지난 2월 말 기준 대전 소재 상장기업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96조 49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025년 IPO&Scale up 프로그램 수료식 진행 모습 /대전테크노파크
지난 2월 말 기준 대전 소재 상장기업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96조 49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025년 IPO&Scale up 프로그램 수료식 진행 모습 /대전테크노파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난 2월 말 기준 대전 소재 상장기업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96조 498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91조 8529억 원) 대비 약 5%(4조 6457억 원) 증가한 수치다. 알테오젠(21조 8036억 원), 레인보우로보틱스(16조 6838억 원), 리가켐바이오(7조 182억 원)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내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지역 상장사 전체 외형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지능형 레이저 솔루션 전문기업 액스비스가 지난 9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올해 대전지역 제1호 상장기업이 됐다.

액스비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VisionSCAN'을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정밀 제조 공정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2월 말 기준 대전 소재 상장기업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96조 49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월 대전 상장기업 현황표. /대전테크노파크
2월 말 기준 대전 소재 상장기업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96조 49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월 대전 상장기업 현황표. /대전테크노파크

지난 2월 일반 청약에서 2711.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8조 9634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특히 상장 첫날, 종가 4만 60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1만 1500원) 대비 300% 급등한 성적으로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상장은 대전TP가 운영하는 'IPO & Scale-Up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액스비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7번째 상장 기업으로 대전TP는 지역 유망 기업들이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해 왔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액스비스의 상장은 대전TP 지원 프로그램의 실질적 성과이자 지역 기술 기업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상장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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