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북부권 소외 없는 통합으로 경북 대혁신 이룰 것"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3.09 16:11 / 수정: 2026.03.09 16:11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안동시·예천군 방문
산불 피해 농가 지원·도시첨단산단 활성화 등 현안 챙겨
임이자 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행보로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이자 의원실
임이자 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행보로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이자 의원실

[더팩트ㅣ안동·예천=김성권 기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이자 국민의힘(상주·문경) 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행보로 안동시와 예천군을 찾아 "북부권 소외 없는 통합을 통한 경북 대혁신"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

임 의원은 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과수 농가와 임산물 가공업체의 고충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묘목값이 크게 올라 복구가 막막한 상황이며, 가공 작업장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이 없어 폐업 위기"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과수와 임산물 피해는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피해 농가뿐만 아니라 가공산업 피해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예천군청을 찾은 임 의원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면담을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북부권의 우려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임이자 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행보로 김학동 예천군수와 면담을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이자 의원실
임이자 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행보로 김학동 예천군수와 면담을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이자 의원실

임 의원은 도청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e스포츠센터 건립,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등 예천군의 숙원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행정통합에 대한 북부권 주민들의 불안감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예천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를 점검한 임 의원은 저조한 분양 실적에 대해 따가운 질책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분양 담당인 경북도시개발공사와 경북도가 공모 사업 유치나 추가 인센티브 제공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기 분양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이 단순한 공장 단지를 넘어 도청 신도시와 연계된 다양한 산업군이 입주하는 '청년 일자리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북부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통합만이 경북의 진정한 대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