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경북 대혁신 시대 열겠다"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3.08 15:41 / 수정: 2026.03.08 15:41
TK 신공항 조기 착공·행정통합 완결 등 비전 제시
임이자 의원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이자 의원실
임이자 의원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이자 의원실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직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내 경북도지사 후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경북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250만 도민의 삶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북의 정치적 상징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사법 파괴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경북에서 증명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의 본산인 경북을 지키고 변화시키기 위해 강력하고 혁신적인 실행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자신의 성장 과정과 정치 이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이자 의원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이자 의원실
임이자 의원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이자 의원실

그는 "화전민의 딸로 태어나 스스로 일어서며 3선 국회의원과 국회 최초 여성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자리까지 올랐다"며 "단순한 투사가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이끄는 전략가이자 준비된 행정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자동차 부품·철강 산업 현장과 농촌 지역, 2025년 경북 산불 재난 현장 등을 언급하며 "항상 도민 곁에서 현장을 지켜왔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해왔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경북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구호에 머물러 있던 행정통합을 반드시 완결해 경북의 대혁신 성장축을 만들겠다"며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 △SOC 사업 조속 해결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안전한 경북 구축 △세계 문화관광 시대 개막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청년들이 돌아오고 머무는 활기찬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해본 사람이 할 수 있고 변화의 열망이 강한 사람만이 혁신을 만들 수 있다"며 "결연한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경북을 대한민국 희망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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