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지난해 24개 시군에서 27개로 확대하고,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수원·용인·파주시 등 3개 시가 늘었고, 고양·성남·부천·남양주시 등 4개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11~18세(2008~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으로, 외국인 청소년을 포함해 38만 7000여 명이다. 지난해보다 11만 5000여 명이 늘었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금은 월 1만 1800원이다. 도는 온오프라인 판매 제품의 실제 거래가격을 고려해 지원금을 정했다.
성평등가족부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소년은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도는 성평등가족부 사업과 연계해 도내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공생리대를 비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재훈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청소년의 인권 보장을 위한 기본 정책"이라며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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