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유동주 기자] 전북도는 6일 제118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북여성가족재단,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함께 여성친화기업 제논전장을 방문해 여성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상윤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허명숙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참석해 여성 근로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전달했다.
이들에게 전달된 빵은 생존권과 노동권을, 꽃은 참정권과 존엄을 상징한다.
김은성 제논전장 대표는 성평등 경영선언문을 낭독하며 성평등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제논전장은 자동차 발전기 제어 및 정류장치 관련 전자회로를 개발·생산하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이다. 세계 31개국 43개 기업과 거래하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전체 직원 32명 가운데 24명이 여성이다. 2017년부터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에서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한 근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여성친화일촌기업에 여성인턴 지원, 근로 환경 개선, 기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상윤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명숙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은 결국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이라며 "여성친화기업 확산과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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