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앞두고 특별한 웨딩 촬영 이벤트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축제 기간 중 진행될 이벤트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화개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구간에서 진행된다. 화개십리벚꽃길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혼담을 나누면 백년해로를 기약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예로부터 '혼례길목'으로 불려 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벚꽃이 만개한 길 위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을 진행하며 선정된 20팀(1일 10팀)에게는 고화질 보정 사진 5장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 배너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촬영 희망 일자와 함께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부케, 베일, 티아라, 나비넥타이 등 촬영 소품을 대여할 수 있고 웨딩드레스와 정장은 참가자가 개별 준비해야 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벚꽃축제에 앞서 웨딩 촬영 이벤트를 통해 먼저 설렘을 전하고자 한다"며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