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에서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다.
울진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2회 울진금강송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년 경북 지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족구대회로, 동절기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시즌 첫 기량을 점검하는 사실상 '개막전' 성격을 띠고 있어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90여 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초청 40부, 경북 여성부, 울진 관내부, 경북 1·2·3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뒤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족구는 하체 근력과 순발력, 민첩성 향상에 효과적인 생활 스포츠다.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 세대까지 참여가 확대되면서 동호인 중심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최근 직장과 동호회 중심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족구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족구 대중화와 스포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군 체육회와 족구협회가 함께 대회를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생활체육 족구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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