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친명'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위례신사선·위례삼동선 신속 추진 건의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6.03.06 14:01 / 수정: 2026.03.06 14:29
지난 5일 오후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왼쪽)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위례신사선과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신속 발표 및 후속 절차 조기 착수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병욱 예비후보 캠프
지난 5일 오후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왼쪽)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위례신사선과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신속 발표 및 후속 절차 조기 착수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병욱 예비후보 캠프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원조 친명(친이재명) 모임인 7인회의 일원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8년째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과 위례삼동선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김병욱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민주당 소속 김태년(성남 수정구)·이수진(성남 중원구) 국회의원과 함께 '위례신사선과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신속 발표 및 후속 절차 조기 착수 건의서'를 김 장관에게 공식 전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이미 막대한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을 납부하며 국가와의 약속을 지켰다"며 "그런데도 18년째 첫 삽조차 뜨지 못한 현실은 주민들의 정당한 권익이 실현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월 위례신사선의 서울시 재정 투자 사업 전환 승인 사례를 언급하며 "국토부는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그동안의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 예비후보가 이날 공개한 건의서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의 즉각적 발표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동시 병행 추진 △국토부의 책임 있는 공정 관리와 적극 행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위례신사선과 위례삼동선은 단순한 철도 사업을 넘어 성남시민이 18년을 기다려온 국가와의 약속"이라며 "두 노선이 개통되면 성남 원도심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강력한 '원팀'을 구축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완성하겠다"며 중앙정부의 신속한 행정·재정적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준비된 힘 있는 시장'이라고 자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지역구에서 제20·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 출신으로 이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선에 출마를 준비하기 이전부터 보좌해 온 원조 친명 모임인 7인회의 일원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지난 2025년 6월 4일 이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임명됐고,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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