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11~18일 '2026년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할 민간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올해 국제개발협력사업에 15억 4200만 원을 투입해 기후·교육·보건·보훈 분야,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갖춘 민간기관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제개발협력 8개 세부 사업은 △경기청년 기후특사단(몽골,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환경 지속가능성 강화(몽골) △아동 교육환경 개선(네팔) △글로벌 역량강화(베트남) △보훈가치 제고(에티오피아)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티오피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 성과관리를 통한 체계 고도화 등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개선 사업은 탄소흡수원 확대와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교육·보건 분야는 취약 국가의 교육시설 개보수와 기자재 제공, 의료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교육 등으로 현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지한다.
역사적 연대에 기반한 공적개발원조(ODA) 실천과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 지원 사업도 벌인다.
도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효과가 이어질 수 있게 현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국제개발협력 수행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 학교, 산학협력단 등이다. 도는 사업 타당성, 수행능력, 성과관리 방안, 예산 타당성, 안전보건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장미옥 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전략적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글로벌 공동 과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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