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6년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운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학로안전지킴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와 학생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다.
올해는 74개교 189명이 배치돼 전년도 72개교 142명 대비 47명이 늘어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세종시 지원금 1억6000여 만 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약 2억 원 증액된 총 8억 570만 원을 각 학교에 지원한다.
지난해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5%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 역시 93%로 나타나 학교 현장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근절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과 연계돼, 세종시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교육청의 선제적 대응과 정부 종합대책, 지자체 협력이 더해져 더 촘촘한 통학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일 오가는 등하굣길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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