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방위산업 기업 지원 거점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6.02.27 18:34 / 수정: 2026.02.27 18:34
국방 기술 개발·과제 연계·시험평가·사업화 컨설팅 지원
"국방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포천시가 27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진행한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국회 및 국방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이 향후 센터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천시
포천시가 27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진행한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국회 및 국방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이 향후 센터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천시

[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27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개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거점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및 국방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업 공동 참여 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센터 개소의 의미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사업 경과 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센터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과 주요 협약 기업 소개 행사가 이어졌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경기도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전문 운영을 맡고 도와 시가 예산을 지원하며 대진대는 인프라와 산학 협력을 뒷받침하는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앞으로 △국방 기술 개발 지원 △국방 과제 연계 △시험평가 지원 △사업화 컨설팅 등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올해 상반기 공고를 통해 38개 기업이 지원 대상 협약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하반기 중 추가 모집을 통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기업에는 국방 기술 개발 참여 기회 확대와 맞춤형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는 시가 국방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풍부한 군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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