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농협·농관원 경북지원, '안전한 우리 먹거리' 맞손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2.27 14:04 / 수정: 2026.02.27 14:04
로컬푸드 직매장 원산지 부정유통 차단…합동 점검·교육 강화
농협중앙회 경북농협과 농관원 경북지원이 26일 경북농협 본부 소강당에서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농협
농협중앙회 경북농협과 농관원 경북지원이 26일 경북농협 본부 소강당에서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농협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지역 농·축산물 유통 현장의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경북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원산지 부정유통 근절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경북농협 본부 소강당에서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축협 판매장의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등 일선 판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원산지 둔갑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직매장 등 농·축협 판매장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집중 단속 △마트 관리자 대상 원산지 표시 및 식별요령 합동 교육 △농·축산물 판매장 주기적 합동 점검 및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현장 점검과 실무자 교육을 병행해 단속 위주의 사후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과 서준한 농관원 경북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농심천심' 마음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준한 지원장도 "원산지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농·축산물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원산지 관리가 강화되면서 경북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