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도내 1위, 출생아 수 군부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거창군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자료에서 2025년 기준(잠정) 합계출산율은 1.06명으로 전국 평균 0.80명, 경남 평균 0.88명을 훨씬 웃도는 높은 수치로 3년 연속 도내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226명으로 5년 연속 도내 군부 1위를 기록했다.
거창군의 이런 성과는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에 대응해 출산축하금, 양육지원금 등 임신, 출산, 양육, 청소년, 청년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며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거둔것으로 분석된다.
거창군은 지방소멸 위기 속 저출산 문제에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하는 한편, 거창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출산축하금과 양육지원금 증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 군민 체감도가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완하여 저출산 극복과 인구 감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거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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