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어린이숲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큰 인기
  • 박병선 기자
  • 입력: 2026.02.26 09:08 / 수정: 2026.02.26 09:08
작년 7월 개관 후 어린이집·유치원 2627명 참여
이용자 교육, 동화구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대구 달성군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대구 달성군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도서관은 조용한 곳'이라는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는 생활 속 교육 공간으로 기능이 확장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25일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견학은 도서관 이용 예절을 배우는 이용자 교육, 시설 탐방, 사서가 진행하는 동화구연, 자유독서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이 단순한 대출 공간을 넘어 배움과 문화가 이루어지는 생활 속 교육 공간임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단체 참여 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은 과정으로 꼽힌다. 이야기를 듣고 반응하며 참여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상상력과 언어 표현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개관 이후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12개 단체(2627명)가 견학에 참여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체험 중심 독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부터 '2026년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받고 있다. 신청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신청할 수 있다. 비회원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일상 속 공간으로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스스로 찾고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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